포켓로그에 등장하는 포켓몬들의 티어를 보고 포켓몬을 채용하고자 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으실거에요. 티어표를 참고하여 포켓몬을 선택해도 되지만, 결국에는 위에서 언급하였던 종족값, 성격 등이 큰 작용을 하기에 기본 개념을 장착한다면 굳이 티어표를 볼 필요없이 나의 입맛에 맞게 좋은 포켓몬을 꾸릴 수 있답니다. 아무리 티어가 높다고 하더라도 포켓몬스터 세계에는 상성이라는 것이 존재하기에 다양하고 조화로운 포켓몬들을 채용해야만 하죠. 그리고 모든 포켓몬들을 시작 포켓몬으로 가져갈 수도 없으니 200층까지 등반하는 과정 중 만나는 포켓몬들로 엔트리를 구성해야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제안 드리는 방법은 처음에는 종족값이 높은 포켓몬을 채택하여 초기 10코스트를 소모하시고, 이후에 200층 등반 과정 중 만나는 포켓몬들 중 괜찮아 보이는 녀석이 있다면 종족값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위에서 예시로 들었던 콜로솔트는 포켓로그 티어를 확인해보면 굉장히 고평가를 받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면 포켓로그 티어에 대해 이해하기 쉬울거에요.
콜로솔트의 종족값은 500으로 꽤나 높은 편에 속하죠. 500족이면 나름 준수한 수준인데 괜히 어디서 본 기억이 있고 강해보이는 무장조와 비교해볼까요? 무장조의 종족값은 465로 처음 스타트로 채용 코스트가 5코스트임에 불구하고 4코스트인 콜로솔트에 비해 구린 듯 합니다. 물론 무장조는 최종 진화 형태로 미진화 상태의 포켓몬들에 비해서 종족값이 굉장히 높기에 초반에는 값어치를 할지는 모르겠으나, 어차피 200층까지 서서히 강해지는 포켓로그의 구조를 생각하면 5코스트의 값을 하는지 의문이긴 하죠. 콜로솔트의 500족 종족값은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600족도 나름 허다한 편인데 왜 포켓로그 상위 티어에 위치할까요? 그 이유 중 하나는 깔끔한 종족값 분배 때문입니다. 어차피 콜로솔트가 배우는 기술군은 물리 공격의 기술들이기에 특수 공격은 필요가 없는 편이며, 콜로솔트의 핵심 기술은 소금절이, HP회복, 스텔스록 등으로 공격이나 특수공격의 수치가 무의미합니다. 어차피 전체 체력의 퍼센트로 딜을 넣기 때문이죠.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기술군입니다. 콜로솔트의 소금절이가 핵심인데, 위력은 40에 불과하여 때려 봤자 큰 효과를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포인트는 전체 체력의 1/8씩 매 턴 도트딜이죠. 소금에 한 번 푹 절여주면 알아서 8턴 후에는 상대 포켓몬은 쓰러집니다. 그래서 소금절이를 사용 후 튼튼한 방어와 특수방어 값 덕분에 적은 피해를 받으면서 HP회복까지 사용하여 버티기만 하면 승부가 결판나죠. 이 소금절이라는 기술은 콜로솔트만 자력으로 배우는 고유 기술이어서 아무리 200층까지 등반을 하더라도 상점에서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콜로솔트가 대체 불가 1티어 포켓몬인 것이죠.
세꿀버리의 꿀모으기! 매 스테이지마다 돈을 준다!
어린 시절을 제외하고 포켓몬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나 많았나 싶을 정도로 최근 포켓로그의 인기가 상당하죠. 하지만 연령대는 아이들 보다는 성인들에게 더 포진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 쉽지 않은 난이도 때문일거라 보입니다.한 번이라도 해보셨던 분들이라면 200층까지 도달하는 여정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의견에 적극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취향만 맞다면 무료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지만 200층 등반에 계속 고배를 마시고 있는 분들에게 오늘의 글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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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포켓몬 용어 및 이해😉
포켓몬스터 오리지널 게임 자체는 닌텐도를 통해 계속해서 발매가 되고 있는데, 이를 접해보지 않았거나 라이트하게 즐겼던 분들이라면 포켓로그에서 쓰이는 용어 자체가 난해하실 수 있을거에요.
가장 먼저 용어부터 정리하고 심화 과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바쁜 분들을 위한 결과부터! 아래에 서술할 내용들을 종합하자면 종족값 > 성격 > 개체값 위 순서를 우선시 하여 자신만의 엔트리를 꾸려보시길 바랍니다.
개체값😊
개체값이라 함은 포켓몬이 지니고 있는 기본 능력치라고 보시면 되는데, HP/공격/특수공격/방어/특수방어/스피드 총 6가지 영역이 존재합니다. 각 영역의 최대치는 31이며 하나의 영역이 최고치를 도달하면 '1V'라고 일컫어 집니다. 그렇기에 지금 보이는 피카츄를 보고 '2V 피카츄' 라고 부르겠죠?
개체값 추가 설명
각 포켓몬의 개체값을 보는 방법은 위 사진처럼 개체값 토글을 누르면 포켓몬 초상화 대신에 개체값이 표시됩니다.
종족 값😡
종족값이라 함은 각각의 포켓몬에게 정해진 '예상 키'라고 이해하면 편합니다. 이는 데이터 수치상으로 이미 정해진 값이고 어떤 수를 쓰더라도 해당 수치는 변하지 않습니다. 예시로 전설포켓몬도 아니고 대놓고 신 포켓몬이라고 정해진 아르세우스의 종족값은 '720'이라는 말도 안되는 수치이며, 친숙하지만 보고 있으면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버터플은 종족값이 '395' 입니다.
숫자만 보면 버터플 2마리면 아르세우스와 비견되지 않을까 싶지만 포켓로그를 해보셨다면 어림도 없는 말이라는 사실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처럼 처음부터 각 포켓몬은 몇 cm까지 자랄지가 정해져 있기에, 성장판 자극 운동도 열심히하고 일찍 자고 우유를 매일 마셔도 버터플은 395까지, 아르세우스는 720까지 큰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은 종족값이 높은 포켓몬을 선호하고 있죠. 추가적으로 첫 자리만 떼서 '~~족 포켓몬'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예시로 적용해보자면 버터플은 300족 포켓몬으로 불리고 아르세우스는 700족 포켓몬이라 부른답니다.
개체값, 종족값 뭐가 중요하지?
그러면 개체값과 종족값 모두 훌륭하면 좋겠지만 어떤걸 우선 시 둬야 하는지 애매하실 수도 있겠죠. '6V 버터플'이 온갖 난리를 치더라도 300족이라는 운명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300족은 그저 300족이죠. 종족값이 높은 포켓몬을 우선시 하고 그 포켓몬의 개체값이 높으면 좋고 아니더라도 종족값이 높으니 괜찮다~ 라는 풍토입니다. 물론 개체값, 종족값 모두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나의 엔트리를 구성하는 6마리 포켓몬의 기술, 타입, 컨셉 등을 아우르는 조화가 가장 중요하겠죠.
성격😰
성격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데 앞서 설명했던 개체값의 6가지 영역 중 HP를 제외한 나머지 5가지 영역에 영향을 끼칩니다. 예시로 '용감'이라는 성격의 포켓몬은 공격은 1.1배로 상승하고 스피드는 0.9배로 하락하겠죠.
성격은 종족값과 연관이 굉장히 짙습니다. 포켓로그 초보자들의 빛과 소금, 소금 그 자체인 콜로솔트는 특수공격, 스피드의 값이 처참하죠. 대신 공격, 방어, 특수방어 값이 눈에 띄게 높습니다. 특수공격 값이 높아지는 성격인 조심, 의젓, 덜렁, 냉정을 지녀도 45에서 1.1배 상승한 49.5가 될 뿐이죠. 스피드 또한 마찬가지로 겁쟁이, 성급, 명랑, 천진난만을 지녀도 35에서 1.1배 상승한 38.5가 될 뿐입니다. 콜로솔트는 방어의 역할이 중요한 포켓몬이기에 방어 또는 특수방어를 높여주는 성격을 채용하는게 적절한 사용 방법이겠죠.
포켓로그 티어⭕
포켓로그에 등장하는 포켓몬들의 티어를 보고 포켓몬을 채용하고자 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으실거에요. 티어표를 참고하여 포켓몬을 선택해도 되지만, 결국에는 위에서 언급하였던 종족값, 성격 등이 큰 작용을 하기에 기본 개념을 장착한다면 굳이 티어표를 볼 필요없이 나의 입맛에 맞게 좋은 포켓몬을 꾸릴 수 있답니다. 아무리 티어가 높다고 하더라도 포켓몬스터 세계에는 상성이라는 것이 존재하기에 다양하고 조화로운 포켓몬들을 채용해야만 하죠. 그리고 모든 포켓몬들을 시작 포켓몬으로 가져갈 수도 없으니 200층까지 등반하는 과정 중 만나는 포켓몬들로 엔트리를 구성해야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제안 드리는 방법은 처음에는 종족값이 높은 포켓몬을 채택하여 초기 10코스트를 소모하시고, 이후에 200층 등반 과정 중 만나는 포켓몬들 중 괜찮아 보이는 녀석이 있다면 종족값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위에서 예시로 들었던 콜로솔트는 포켓로그 티어를 확인해보면 굉장히 고평가를 받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면 포켓로그 티어에 대해 이해하기 쉬울거에요.
콜로솔트의 종족값은 500으로 꽤나 높은 편에 속하죠. 500족이면 나름 준수한 수준인데 괜히 어디서 본 기억이 있고 강해보이는 무장조와 비교해볼까요? 무장조의 종족값은 465로 처음 스타트로 채용 코스트가 5코스트임에 불구하고 4코스트인 콜로솔트에 비해 구린 듯 합니다. 물론 무장조는 최종 진화 형태로 미진화 상태의 포켓몬들에 비해서 종족값이 굉장히 높기에 초반에는 값어치를 할지는 모르겠으나, 어차피 200층까지 서서히 강해지는 포켓로그의 구조를 생각하면 5코스트의 값을 하는지 의문이긴 하죠. 콜로솔트의 500족 종족값은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600족도 나름 허다한 편인데 왜 포켓로그 상위 티어에 위치할까요? 그 이유 중 하나는 깔끔한 종족값 분배 때문입니다. 어차피 콜로솔트가 배우는 기술군은 물리 공격의 기술들이기에 특수 공격은 필요가 없는 편이며, 콜로솔트의 핵심 기술은 소금절이, HP회복, 스텔스록 등으로 공격이나 특수공격의 수치가 무의미합니다. 어차피 전체 체력의 퍼센트로 딜을 넣기 때문이죠.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기술군입니다. 콜로솔트의 소금절이가 핵심인데, 위력은 40에 불과하여 때려 봤자 큰 효과를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포인트는 전체 체력의 1/8씩 매 턴 도트딜이죠. 소금에 한 번 푹 절여주면 알아서 8턴 후에는 상대 포켓몬은 쓰러집니다. 그래서 소금절이를 사용 후 튼튼한 방어와 특수방어 값 덕분에 적은 피해를 받으면서 HP회복까지 사용하여 버티기만 하면 승부가 결판나죠. 이 소금절이라는 기술은 콜로솔트만 자력으로 배우는 고유 기술이어서 아무리 200층까지 등반을 하더라도 상점에서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콜로솔트가 대체 불가 1티어 포켓몬인 것이죠.
세꿀버리의 꿀모으기! 매 스테이지마다 돈을 준다!
마무리✔
포켓몬 타입을 고려하여 전투에 임하거나 엔트리를 구성하는 것 정도는 모두가 아실테니 생략하지만, 이번 시간을 통해서 종족값에 대한 이해를 완성시켰다면 포켓로그 마스터는 꿈이 아닐거에요!